yujin checked in on May 21, 2:55 AM

Verity 74-82 (Korean)
로엔은 베리티의 자서전을 읽고 더 읽고 싶은 열망을 떨쳐내지 못한다. 그러다 배가 고픈 자신을 발견하고 주방으로 가다가 제르미를 마주친다. 제르미와 함께 피자를 먹으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생각은 베리티의 자서전의 다음챕터에 가있다는 걸 괴로워한다. 제르미에게 베리티와의 첫만남을 물어보며 진짜 베리티의 말이 사실이였다는 걸 알고는 더욱 다음 챕터를 읽고 싶어한다. 과연 제르미가 베르티보다 더 사랑한건 무엇이였을까? 바람이였을까? 아니면 너무도 순수히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였을까? 베리티는 단순히 전형적인 작가는 아니였던 듯 하다. 스포트라이트 받는걸 즐겨하던 작가. 그와 반대로 가족을 중시히단 제르미. 로웬은 그런 제르미가 너무도 알고 싶어진다. 저녁을 먹자마자 로웬은 다시 베르티의 자서전을 집어들고 챕터 2를 읽기 시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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